지원2024年2月

일 때문에 약 2주정도 머물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라이기와 수건 세 장, 샴푸가 구비되어 있었고, 콘센트가 부족해 멀티탭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층 사이에 취사실과 세탁실도 있고, 방 안에 냉장고가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취사실에는 전자레인지와 간단한 조리도구 및 쌀도 있고 정수기도 있었어요. 방과 화장실이 생각보다 약간 작긴 했지만 혼자서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작은 창문이 있어 환기도 가능하고, 중앙난방인데 너무 따듯해서 반팔 입고 잤어요. 위치는 동명동과 가깝고 충정로 쪽 놀러갈 때 타는 버스 정류장이 정말 코앞에 있어서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방음이었는데, 동네 자체는 조용한데 옆 방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서로서로 조심하면 되는데 늦은 시간에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는 분이 계셔서 찾아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