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2024年5月

시골 할머니집 온 것 같이 편안했어요! 사장님께서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 방도 너무 깨끗했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편안히 놀 수 있었어요 뷰가 너무 좋고 산속에서 힐링하다 갑니다 여름에 또 오겠습니다~

Genehee2023年11月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완전한 쉼을 누리고 왔어요. 1박2일인데도 너무나 푹 쉰 느낌... 다음에는 꼭 2박3일로 올거예요. 산 속에 진짜 통나무집, 일단 넓은 마당에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마당에서 초3 아이와 공놀이했는데 너무 신나해서 집에 안간다고 난리 ㅠ (이렇게 마당만 있어도 잘 노는 아이인데 엄마가 미안해 ㅜ) 여기 둘러싼 산 이름이 구학산이래요. 사장님이 아홉마리 학이 나는 곳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왠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ㅎㅎ 거실에 큰 창을 통해서도 멋진 산 전망을 볼 수 있었고, 공기가 달라요. 내부는 천정에 어마어마하게 큰 통나무 서까래와 황토 벽이 인상적인 멋진 집이에요. 아토피 아들이 코 안 막히고 잘 잔게 얼마만인지... 풀키친으로 식기도 잘 갖춰져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아이 음식 데워먹이기도 편했어요. 혹시 샴푸같은 게 없을까봐 저는 다 챙겨갔는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드라이기까지 다 있었어요. 아침에 집앞에 둘레길을 걸었는데 운동화만 신으면 아이와 걷기도 편한 길이었고, 흙냄새 물씬 나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사장님이 원하면 산속 길로도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음엔 등산화 신고와서 다시 도전할려고요. 집 바로 옆에 작은 계곡? 아니 시냇물이라고 해야 될런지... 암튼 작은 물길이 흐르는데 여름에 애들 발 담그고 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 내외분 인상 너무 좋으시고, 수건도 1인당 2장씩 주셔서 넘 좋았네요 ㅎㅎ 추천하고 싶은 역대급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