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i2023年12月

60대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101방에 머물렀고 둘러본 결과 방마다 상태 차이가 있어보였습니다. 숙소가 오래된 건 맞지만 깔끔하고 잘 지어져있습니다. 까다롭지 않고 조용하게 다낭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후기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부모님께서도 만족하셨습니다. 바쁜 다낭 시내의 숙소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것보다 파도소리 들으면서 전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식사 포함인데 나름 메뉴가 매일 바뀌면서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직원들은 영어를 잘 못 하지만 친절합니다. (룸서비스는 시키지 마세요. 비싸고 양이 엄청 적어요. 그냥 포장해서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더울 때 다시와서 수영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Hoe가 연결해 준 기사 Kim은 친절하고 여러곳을 잘 알고 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며 편했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어서 문제를 수백개쯤 보냈는데 그때마다 Hoe와 Kim이 즉각 친절하게 답해주었습니다. 다음에 다낭에 또 간다면 여기 다시 머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