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neung · 整套民居 · 2室3床1.0卫 · 可住4人 · 잔잔/잔1 (테슬라 월커넥터, 보드게임, 대화카드)
어릴 적 주택 생활을 떠올리게 하는 강릉의 오래된 주택. 이곳에서 로컬을 충분히 느끼면서도 워케이션과 같은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졸졸 흐른다’는 의미의 ‘잔(潺)’이라는 한자를 두 번 사용한 ‘잔잔’은 이름처럼 여행 속 잔잔하게 흐르는 대화의 시간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저는 여행할 때마다 그 도시의 색과 향을 생각하곤 해 잔잔의 포인트를 블루로 꾸몄습니다. 잔잔은 화단을 기준으로 마당을 둘로 나뉘고 1층인 잔1 에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발코니 공간이 있으며, 발코니에 있는 큰 폴딩도어를 통해 강릉의 계절감과 동네의 아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잔잔은 로컬 문화와 상생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로컬리티를 지향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방문하는 게스트 역시 로컬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주체가 됩니다. 오랜 기간, 익숙하게 이 동네에 살아온 사람처럼 여행을 즐겨 보길 바랍니다. * 가스레인지, 인덕션 등 불을 사용하는 취사도구는 없으며 이용이 불가하며, 전자레인지 및 커피포트는 배치되어 있습니다.
4인 가족이 잔잔1층에 묵었습니다. 강릉역 인근이라 도보든 차량이든 어디로 이동하는 데 편리한 접근성 가지고 있습니다. 숙소 청결상태가 훌륭하구요. (욕실과 샤워공간이 분리된 건식환경 최고) 난방도 잘되어서 따뜻하게 잘 지냈답니다. 또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디테일한 요소들을 눈여겨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니멀하게 꾸며져 있어서 번잡스럽지 않은 분위기라 너무 좋구요. 평소 깔끔단정함을 추구하는 우리 가족 스타일과 잘 맞았답니다. 인근은 조용한 주택가이기 때문에 친구끼리 밤늦게 파티하고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가족끼리 여유롭고 조용히 보내다 오는 데는 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호텔보다 더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강릉 주택가 한복판에서 현지인과 섞여 지내다 가고싶다면 잔잔 1을 강력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편하고 아늑한 숙소 찾아서 즐겁게 강릉 여행하다 갑니다! 빔프로젝터 안된다는 후기 보고 걱정했는데 제가 갔을땐 금방 고치셨는지 영화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스피커도 넘 맘에 들었습니다! 음악 틀어두니 완전 분위기 최고.. 숙소에서 족욕도 즐길 수 있고 침구도 편안하고 다이닝 공간도 분위기 넘 좋았구, 인테리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신 것 같았어요! 가성비 넘 좋아요! 특히 맛집, 볼거리, 마실거리 등등 정리해주셔서 근처 맛집도 가봤는데 뚜벅이여도 다 접근성이 좋아서 편리했습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있는 숙소라서 저녁에 족욕하면서 조용조용 수다떨었던 추억이 스테이 이름답게 ‘잔잔’하고 좋아서 제일 기억에 남네요 :) 집처럼 편안한 공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릉의 중심인 강릉 KTX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은 도보로 10분, 먼 곳도 자동차로 15분 이내면 강릉의 좋은 공간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릉 KTX 도보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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